정치∙사회 제 6회 TAFISA 게임, ‘87개국’ 참가하며 자카르타서 성황리에 개막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10-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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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생활체육협회(TAFISA)와 인도네시아 시민체육협회(FORMI)가 주최하는 ‘제 6회 세계생활체육대회(TAFISA GAMES 2016)’가 6일 자카르타 북부 안쫄서 개막했다. 안쫄 공원을 중심으로 자카르타특별주 내 44개 경기장에서 총 66경기가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인도네시아서 개최된 TAFISA 게임에는 총 87개국, 약 1만 3천 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에는 축구, 자전거, 스케이트 보드 등 외에도 전통 무술, 춤, 등 특색 있는 경기나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다.
TAFISA 게임은 1992년부터 시작되어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동시에 자국 문화를 재조명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자카르타 대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 외에도 각지의 전통 의상과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도 열린다.
6일 안쫄 ABC 몰에서는 44개국이 참가한 첫 번째 경기 '제8회 leSF 월드 챔피언십(IESF World Championship)' 예선이 열렸다.
TAFISA 게임 자카르타 대회 조직위원회 하요노 이스만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자카르타 대회를 통해 TAFISA 게임 모토인 '다양성 속의 통일'이 실현될 것 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각국 선수단에게 인도네시아의 좋은 이미지를 새겨, 향후 해외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TAFISA는 지난 1991년 프랑스에서 창설돼 현재 전세계 154개 회원국, 254개 스포츠단체들이 회원으로 가맹돼 있으며 UN, WHO, UNESCO, IOC 등 많은 국제기구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공식 국제생활체육기구이다. TAFISA 게임은 1992년부터 4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개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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