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선박 전복으로 10대 청소년 7명 실종 사건∙사고 편집부 2016-10-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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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아동의 부모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kabarmakkah
인도네시아에서 학생 단체 탑승객을 태우고 가던 선박이 뒤집어져 10대 청소년 7명이 실종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기숙학교 남학생 25명을 태우고 가던 목재선박 1척은 7일 오전 븡아완 솔로강에서 전복돼 탑승객 가운데 12~19세 청소년 7명이 실종됐다.
실종된 학생들은 8일 꼬박 하루가 걸린 수색 작전에도 발견되지 않아 사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색 자체도 비가 내리는 기상 조건에 강물이 진흙탕인 데다가, 물살까지 거칠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재난당국 담당자인 수프랍토는 "육지에 도착하기까지 약 7m를 앞두고 학생들이 지나치게 흥분한 탓인지 선두로 달려들어 배가 균형을 잃었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기숙학교 남학생 25명을 태우고 가던 목재선박 1척은 7일 오전 븡아완 솔로강에서 전복돼 탑승객 가운데 12~19세 청소년 7명이 실종됐다.
실종된 학생들은 8일 꼬박 하루가 걸린 수색 작전에도 발견되지 않아 사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색 자체도 비가 내리는 기상 조건에 강물이 진흙탕인 데다가, 물살까지 거칠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재난당국 담당자인 수프랍토는 "육지에 도착하기까지 약 7m를 앞두고 학생들이 지나치게 흥분한 탓인지 선두로 달려들어 배가 균형을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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