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수 천마리 벌떼…보고르 식물원 방문한 어린이들 덮쳐 사건∙사고 편집부 2016-10-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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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보고르 식물원을 찾은 유치원생들을 벌 떼 수 천마리가 공격해 십 여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보고르 적십자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이날 아이와 함께 벌에 쏘인 아니사(35)씨는 “당시 큰 나무들 사이에 있었는데 갑자기 돌풍이 불면서 바람에 놀란 벌 수 천마리가 우리에게 달려들었다. 정신없이 두 아이를 안고 뛰었다”고 말했다.
보고르 식물원 측은 강한 바람이 나무 위에 있던 벌집을 흔들어, 벌들이 자신을 공격한 것이라고 오해해 방문객들을 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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