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쯔닝안섬에서 7일 해수욕하던 일본인 남성 실종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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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리 쯔닝안섬에서 7일 해수욕하던 일본인 남성 실종 사건∙사고 편집부 2016-10-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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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주 경찰에 따르면 발리 남동쪽에 위치한 누사 쯔닝안섬 시크릿 비치에서 해수욕을 하던 시타 마스다(26)씨가 7일 오후 3시경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10일 현재까지 시신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마스다씨는 해안에서 약 20미터 떨어진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중, 큰 파도에 휩쓸려 실종했다. 당시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8일 잠수부를 포함한 약 20명의 구조대원이 마스다 씨가 실종된 해변 인근을 중점적으로 수색했으나 파도가 높아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발리 덴빠사르에 위치한 일본 총영사관은 실종된 일본인 남성의 이름과 주소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실종 남성의 일본에 있는 가족과는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다씨가 실종된 쯔닝안섬은 발리의 남동 해안에서 15km떨어져 있다. 쯔닝안섬 옆의 누사 름봉안 섬 앞바다에서는 지난 2014년 2월,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일본인 여성 7명이 조난되고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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