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9일 서부자바 빵안다란 홍수•산사태로 2명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6-10-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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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안다란 지역에서 9~10일 양일 간 2명이 산사태로 사망했다. 사진=꼼빠스
서부자바주 빵안다란군에서 9일 호우와 산사태로 2명이 사망했다.
9일에는 깔리뿌짱면의 7세 어린이가 집으로 덮친 흙더미에 깔려 사망했다. 10일 오전에는 랑깝란짜르면에서 당시 집 주변 배수관을 고치던 한 청년이 산사태로 숨졌다.
빵안다란군 재난방지청(BPBD)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빵안다란과 인근 지역에서만 가옥 2천여 채가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규모는 수습과정에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물은 이미 빠져나간 상황이지만 홍수 당시 수위가 최고 1.6미터에 이르는 등 특히 망운자야면과 인근 지역이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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