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산림보존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청년들 모인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5-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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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 사무총장 김영선)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국(AFoCo Secretariat, 사무총장 하디수산토 파사리부)과 공동으로 한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15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을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15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은 "청년과 산림: 한국과 아세안의 산림보전에 앞장선 미래세대(Youth in the Forefront of Forest Conservation in ASEAN & Korea) "를 주제로 국내프로그램과 해외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서울과 강원도 횡성 “숲체원” (8.10~13) 및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 “와나가마 교육숲” (8.13~18)에서 8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 및 아세안 회원국 대학생대학원생 총 1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복구에 가장 모범적으로 성공한 국가인 한국과 전세계 산림면적의 20%를 차지하며 세계의 다양한 생물종 40%가 서식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현장과 사례를 살펴보고, 인도네시아에서도 대표적 산림복구 사례인 와나가마 교육숲에서 워크숍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산림분야 전문가의 초청강의, 숲체험 팀별 활동 등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지역사회가 처한 기후 위기에 대응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함께 지식을 공유하며, 국립산림과학원,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아세안 사무국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세계문화유산인 보로부두르 사원, 프람바난 사원 등 역사 유적지도 탐방하는 등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2015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은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에게 산림 및 환경 보존, 숲과 인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지도자인 이들 간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한-아세안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 2011년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은 ‘한-아세안 산림협정’을 체결하여 한국과 아세안 간 녹색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하였으며, 2014년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양측 국민의 안녕(well-being)을 위해 산림 분야에서의 역량강화를 위주로 한 경제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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