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산업용으로 둔갑하는 가정용 LPG 판매 남용 제한한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5-08-1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보조금을 지급해 판매 가격을 낮춘 가정·조리용 액화석유가스(LPG)를 기업에서 산업용으로 남용하는 것을 막겠다고 9일 밝혔다.
현지언론에 의하면 정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LPG 판매를 제한, 기업들에 팔아 넘기는 행위를 적발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리아우제도주 바땀시 20만 가구의 및 영세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3kg LPG 가스통 판매방법을 도입한다.
새로운 판매방법은 정부가 구매자를 위한 전용카드를 발급하여 해당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만 LPG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 등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
바땀에 우선 도입 후, 북부 깔리만딴 따라깐시와 발리주에도 단계적으로 도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정부의 LPG 보조 규모는 577만톤에 상당한다. 국영석유회사 쁘르따미나는 올 상반기(1~6월) 소비량을 269만톤으로 추산하고 있다.
편집부
- 이전글16일까지 붕까르노 스타디움서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대회 열려 2015.08.10
- 다음글지방 총선 예정대로 실시될 수 있을까? 2015.08.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