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하나 된 우리, 더욱 견고하게" 조꼬위 대통령 국정연설 정치 편집부 2015-08-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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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독립 70주년을 기념하여 14일 국회(DPR)서 국정연설을 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4일 국회에서 국정연설을 실시했다. 독립 70주년을 맞이하여 “하나 된 인도네시아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전국에 ‘통일’의 의지가 충만함을 강조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점차 성숙해지고 있는 민주주의 의식 및 서방선진국과 신흥경제국 모인인 20개국(G20)의 참여를 예로 들며 “세계 최대의 무슬림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최근 국내경기 침체가 가장 큰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지방 및 낙후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통령은 수마뜨라섬을 가로지르는 트랜스 수마뜨라 고속도로와 술라웨시섬, 깔리만딴 섬, 파푸아 철도 등 자바 섬 이외의 개발을 우선하고 있다며 "특히 파푸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파푸아의 개발과 치안 유지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섬과 섬을 잇는 잇는 '해상고속도로’의 실현을 정권 동안 가장 중요한 과제로 구분하여 항만 정비 및 선박 생산체제의 구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을 나타냈다.
그 밖에도 경찰과 부패방지위원회(KPK), 검찰 등 3개 최고 권력기관 간 연계 강화 및 분쟁 해결, 그리고 인권문제의 원만한 해결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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