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강제노동 사건 경영자 배상금 20억 루피아 사회∙종교 yusuf 2013-06-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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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땅으랑군 노동국은 지난 5월 수십 명을 강제노동시킨 폐기물 재생공장의 경영자에 대해 총 20억 루피아의 미지불 급여 지급명령을 내렸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이와는 별도로 해당 경영자는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재판도 받게된다.
노동국 담당자에 따르면, 이 경영자는 동부 스빠딴 지구의 공장에서 1년 반에 걸쳐 30명 이상을 강제적으로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도망을 시도한 노동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국가경찰이 실시한 조사활동에 의해 발각되었다. 해당 노동자들은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 18시간의 노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영양실조, 빈혈, 피부병 등의 증상이 있었다.
그러나 경영자측 변호사는 “임금을 직접 주었거나 가족에게 보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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