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항공 조종사 대란… “매년 700명 부족” 사회∙종교 편집부 2016-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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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최근 항공산업 성장에 따라 매년 700명 가량의 항공기 조종사 부족난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 인재개발처(HRDA)의 와휴 담당관은 "연간 약 700명의 항공기 조종사가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8일 반뜬 땅그랑의 쭈룩 항공대학(STIP Curug)에 방문해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조종사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경제 공동체(MEA) 역내에서 조종사를 고용하는 등 다른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와휴 장관은 "졸업생들은 소형항공기보다 대형항공기 조종을 선호한다"며 "소형항공기의 운항 경험을 거친 조종사에게만 중형항공기와 대형항공기 조종사 자격증을 부여하는 등의 새로운 자격증 교부 방식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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