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롬복 린자니 화산 폭발…롬복 공항 일시 폐쇄 사건∙사고 편집부 2016-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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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롬복의 롬복 공항이 북부의 린자니 화산(해발 3,726m) 분화 재개로 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이에 따라 일부 항공편은 취소됐고, 일부 노선은 인근 발리 공항으로 우회하고 있다.
롬복 공항은 이르면 2일 오전 10시 다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인도네시아 당국은 밝혔다. 롬복 섬의 린자니 화산은 작년 11월에도 분화해 롬복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린자니 산은 성층 화산이자 활화산으로 인도네시아 화산 가운데 세 번째로 크다. 또 높이는 두 번째로 높다. 린자니 산의 칼데라 호수는 작은 기생화산을 품고 있는데 기생화산의 이름은 바루산이다. 이 화산도 성층 화산이다. 이 산은 197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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