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한•인니, 목재바이오매스•산림휴양 산림협력 다각화 정치 편집부 2016-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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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울서 ‘제22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원회’개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목재바이오매스 시험림 조성, 산림휴양 시범사업 등으로 산림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와 ‘제22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인도네시아 스마랑에 목재바이오매스 시험림 조성 ▷롬복 산림휴양·생태관광 시범사업 ▷불법목재 이용금지 등 목재 합법성 증명제 실시 ▷산림직업학교 자매결연 교류 등 양국 산림협력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특히, 목재바이오매스 시범사업이 바이오매스 연료 적합성·경제성 등이 뛰어나 양국 대표 협력 모델 사업으로 발전시키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인도네시아 스마랑에 진행 중인 목재바이오매스 시범조림사업은 현재 1,000ha 규모의 조림이 완료됐으며 올해 200ha 규모의 벌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1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한국 유치 협조에 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용관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은 “인도네시아는 산림자원개발을 넘어 산림휴양,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이 다변화되고 있는 산림분야 최대 협력국”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진출 기업을 지원하면서 다변화하는 국제 산림 이슈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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