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주지사선거 UI 지식인 조사 “응답자 80%가 바수끼 추천” 정치 편집부 2016-08-03 목록
본문
내년 2월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대학(UI) 정치심리학 연구소(LPP)는 1일 자카르타주지사 후보에 대한 지식인들(오피니언 리더들)의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50) 현 자카르타주지사를 지지하는 시민의 비율이 80%에 달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 밖에 뜨리 리스마하리니(54) 동부자바 수라바야 시장과 리드완 까밀(44) 서부자바주 반둥 시장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LPP는 지난 6월 9~28일 기간 동안 정치와 경영, 도시 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 총 215 명을 대상으로 주지사 후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 206명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 또한, 그룹 토론 방식으로 9명의 후보자를 평가했다.
LPP는 바수끼 주지사에 대해 79.47%가 '차기 자카르타주지사로 추천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같은 내용에 대해 리드완 시장은 38.88%, 리스마 시장은 38.67%의 지지를 얻었다.
후보자 별 종합 평점은 바수끼가 10점 만점에 7.87점으로 가장 높았고, 리스마 시장이 7.77점, 리드완 시장이 7.74 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주지사 선거 출마 의욕을 보이고 있는 유스릴 이흐자 마헨드라(60) 전 법무인권장관에 대해 ‘추천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43.8%로 반대 여론이 가장 많았다.
- 이전글롬복공항 2일 오전 재가동…”언제든 화산 폭발 가능성 있어” 2016.08.02
- 다음글인니 “독립기념일에 불법조업 외국어선 71척 침몰시키겠다” 2016.08.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