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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호주인이 좋아하는 여행국 2위는 인도네시아 사회∙종교 편집부 2016-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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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통계국(ABS) 조사에 따르면, 호주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문 대상 국가는 뉴질랜드, 인도네시아(발리 포함), 미국 등 3개국으로 최근 10년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2016년도에는 1위가 뉴질랜드, 2위가 인도네시아, 3위가 미국이었다.
 
2015/2016 년도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난 인원은 130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인도네시아행 여행객은 120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5배로 크게 증가했다. 미국행 여행객은 100만 명을 넘어 10년 전 2배를 기록했다.
 
ABS 인구 이동분석·보고팀은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미국 이렇게 3개국이 지난 10년간 호주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혔다”고 말했다.
 
또한 2015/2016년도 호주인의 여행 목적이 휴가인 것은 전체의 59%였으며, 목적지에서의 평균 체류 기간은 23일이었다.
 
2015/2016년 해외에서 호주를 방문한 여행객은 뉴질랜드 국적이 13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년 전보다 24만 6,400명이 증가했다. 2위인 중국인 여행객은 120만 명이 호주를 방문해 10년 전에 비해 거의 4배 규모로 늘었다.
 
한편, 올해 6월 호주 단기 체류자는 한국인이 전년 동월 대비 32.6% 증가해 가장 증가율이 높았고, 이어 일본인이 29.3% 증가, 인도네시아인이 2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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