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성지순례 시작... 1진 참가자 4천 5백 명 메카로 출발 사회∙종교 편집부 2016-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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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육부 주최의 순례 여행 1진 참가자 4천 459명이 9일 인도네시아 전국 각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메디나로 출발했다. 메디나시는 사우디아라비아 13개 주 가운데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중심도시다. 인구 21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메카와 함께 이슬람 주요 성지로 꼽힌다.
올해 인도네시아 성지순례 참가자는 총 약 16만 8천명이다. 앞으로 10월 중순까지 총 2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발하는데 자카르타특별주를 비롯, 서부 수마트라 빠당, 중부 자바주 솔로 등 총 9개 지역에서 모인 11개 팀이 약 1개월 가량 사우디아라비아를 성지 순례할 예정이다.
룩만 하낌 종교장관은 “순례자의 절반 이상이 노인이며, 사우디 날씨가 40도를 넘기 때문에 순례자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카 카바(Ka’bah) 신전 순례는 이슬람의 의무 "오행 (신앙 고백, 예배, 단식, 순례, 종교세)'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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