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현재 산불위험 핫스팟 217개 지점…전년대비 74% 감소” 사건∙사고 편집부 2016-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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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남부깔리만딴 반자르바루 산불피해 현장을 시찰하는 조꼬위 대통령. 사진=뗌뽀(Tempo)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2일 대통령 궁에서 산림·이탄 화재에 대해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화재가 빈발하는 건기의 산불 경계를 당부했다. 건기가 절정에 달하는 8~10월 기간이 화재 발생위험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조꼬위 대통령은 화재 발생 지점을 의미하는 핫스팟(고온 지점) 수가 지난해에 비해 74% 가량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217개 지점이 감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핫스팟은 리아우주, 북부 수마트라주, 남부 수마트라주 등 각 지역에 퍼지고 있으며 현재 헬기를 동원해 산불 진압작전을 벌이고 있다.
조꼬위 대통령은 또한 “이탄 지대에서 새로운 개발 허가를 발급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관계기관에 철저한 관리감시를 주문하며 “특히, 농장 개발업자에 의한 산불 등이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시띠 누르바야 환경산림장관과 짜요 꾸몰로 내무장관, 코피파 사회부장관, 소피얀 잘릴 국가개발계획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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