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디지털 학습 수요 세계 최대규모 동참 사회∙종교 편집부 2016-08-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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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문조사 기관인 앰비언트 인사이트(Ambient Insight)사는 인도네시아의 모바일 e-러닝(디지털학습)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내년 인도네시아의 e-러닝 관련 제품 구입량이 미국과 중국, 브라질과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글로브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계 e-러닝 시장은 향후 2년간 122억 달러(약 13조 5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러닝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9월 14~16일에는 자카르타 스나얀에 있는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교육 산업 전시회인 '2016 년 글로벌 에듀케이셔널 서플라이즈 앤 솔루션즈(GESS) 인도네시아’가 개최된다.
GESS에서 강연 예정인 구글 교육 그룹(GEG)의 스티븐 수딴뜨로씨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학습 도입에 대해 “e-러닝 시스템이 인도네시아의 교육 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예측하며 "먼저 디지털 인프라의 정비와 적절한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학습과 커뮤니케이션 정보 기술 전문가 크레이스 한센씨는 "인도네시아 교육 기관에서는 아직 e-러닝의 보급이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사립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e-러닝을 새로운 교육 수단으로 채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의 디지털 학습 기기의 수요가 증가할 여지가 크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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