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말 안 듣는 장관들… 유도요노 레임덕 시작 정치 jktbizdaily1 2014-06-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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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요직 장관들, 일 제대로 안 하려면 차라리 물러나라” 비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7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장관들의 ‘대통령 말 무시하기’가 도를 넘고 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에 참여하느라 본분을 잊은 불성실한 내각 장관들과 장군을 이번 주 들어 세 차례나 질책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5일자에 따르면 전날 열린 내각회의에서 30일간 열릴 대선 캠페인 기간과 관련해 유도요노 대통령은 이 기간 장관으로서 본인의 책임을 다 하지 않을 사람은 차라리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유도요노 대통령은 “어떤 장관들은 정부 공무원으로서의 책무와 정치활동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며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하며 “장관들이 모여 여는 조정회의에도 참석하지 않는 장관들까지 생겼다”고 꾸짖었다.
이에 앞서 대통령직속 관리감독기관인 UKP4은 장관들과 부통령 등 정부요직인사들의 최근 6개월 동안의 직무를 평가해 유도요노 대통령에 보고했다.
몇몇 장관들은 지난 주 쁘라보워-하따 라자사 조 혹은 조꼬위-유숩깔라 조와 함께 대선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부통령 후보로 출마한 하따 라자사 전 경제조정장관은 대선출마를 위해 지난 5월 중순 장관직을 사임했다. 하따는 유도요노 대통령과는 사돈관계다.
현재까지 적어도 7명의 PAN, 골까르당, 번영정의당, 통일개발당 소속 장관들이 쁘라보워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하이민 이스깐다르 이주노동부 장관은 조꼬위를 지지하고 있다. 달란 이스깐 국영기업부 장관도 조꼬위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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