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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앞으로 30년 내에 수마트라코끼리가 사라진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4-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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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가들은 즉시 삼림벌채속도를 늦추지 않으면, 30년 내에 수마트라코끼리가 멸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마트라는 인도와 스리랑카를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의 코끼리, 호랑이, 오랑우탄 그리고 코뿔소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국제자연보호연맹(The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은 ‘멸종위험’에 처한 동물종이 1985년 5,000여종에서 최근 2,400~2,800여종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국제자연보호연맹은 최근 수마트라코끼리의 가장 큰 개체 수 감소원인으로는 수마트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벌목, 팜 오일, 종이 및 농장 등 다양한 산업시설 건설에 따라 코끼리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주 원인으로 꼽았다.
 
카를로스 드류스 세계야생생물기금(WWF) 관계자는 “수마트라 코끼리는 인도네시아의 멸종위기동물 중 한 종이며, 멸종위기에 대한 대처방안의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멸종위기의 인도네시아 코끼리는 종종 먹이를 찾기 위해 농작물을 파괴하거나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막기 위해 화기, 독극물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민가로 내려오는 코끼리에 대응하는데, 이 것 역시 야생 수마트라코끼리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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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님의 댓글

Chopin 작성일

공존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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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인다님의 댓글

부미인다 작성일

지구상에서 인간들의 횡포가 심하지요 ?  원래 이지구는 수천 종의 동식물이 공존하는곳일텐데 ..특히 사촌 오랑우탕 서식지에서 자행 되는 잔악행위들은 가슴 아픕니다 . 유튜브상에 많이 소개 됩니다 . 내가 나서 말릴수도 없고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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