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람뿡주 폭탄테러계획 용의자 체포…발리 테러 모의 드러나 사건∙사고 편집부 2016-08-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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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이 15일, 수마트라 람뿡주에서 반테러법 위반 혐의로 용의자 A(38)를 체포했다. 그는 발리에서의 폭탄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구스 리안또 경찰 대변인은 17일 “경찰들이 중부 람뿡지역에서 용의자가 일하던 와르넷(PC방)에서 폭탄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흰 가루 150 그램을 압수했다. 이 물질은 폭발력이 있는 화학 물질이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7월 중부자바주 솔로에서 벌어진 경찰 본부 자살폭탄테러범이었던 용의자 누로만과 시리아에 거주하는 바흐룬 나임(시리아에 있는 인니인 IS 추종자) 무리와 함께 발리 테러도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대변인은 “압수한 분말의 일부는 솔로에서 벌어진 자살폭탄테러에서도 사용된 물질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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