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코로나19 감염 양성률 21.5%...”정부는 강력한 사회활동 제재 실시할 것” 목소리 사회∙종교 편집부 2020-12-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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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더 엄격한 사회적 제한을 실시할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0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학(UI) 의과대학의 아리 학장은 “새로운 확진 사례가 급증할 수 있는 연말 연시 연휴를 시즌을 대비해 더 엄격한 사회적 제한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모든 지역은 새해 전야 축하 행사를 금지하고 야간 통행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수를 계산한 지난주 양성률은 21.5%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9,425명 중 6,528명이 확진, 5명 중 1명이 양성이었다.
인도네시아 자원봉사자그룹 라뽀르 코비드19(Lapor COVID-19)의 뜨리 마하라니 응급실 의사는 “자바섬에 일반 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늘고 있다”며 “몇몇 병원은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임시 텐트를 설치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뜨리 의사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더 많은 격리실과 중환자실(ICU)를 설치하더라도 계속 부족할 것”이라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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