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정치] 2023년 10월 셋째 주 정치 편집부 2023-10-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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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선/총선 관련
-쁘라보워가 조코위 지지자들 모임인 쁘로조(Projo)의 전국실무회의에 자신을 지지하는 정당연합 KIM의 소속 정당 지도자들이 모두 초대되었다고 발표. 결국 쁘로조의 성격이 조코위 지지에서 쁘라보워 지지로 변화한 것.(10월 13일, 드띡닷컴)
-조코위 지지자 쁘로조 전국 실무대회에서 쁘라보워 지지 확인(10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간자르는 고속철을 수라바야까지 800km 연장하는 것 지지하며 광물원석 수출금지 정책도 유지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10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쁘라보워는 자택에서 전 민주화 운동가 그룹 90년 형제단과 만남을 주최하며 과거 신질서정권 말기 운동가 납치 등 인권침해 혐의를 벗으려 노력(10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10월 16일(월) 헌재는 대선 출마 연령 하한선을 40세로 유지하는 판결은 낸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또 다른 청원에서 40세 미만 후보자 출마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 기브란의 대선출마 길을 열어줌.(10월 16일, 자카르타포스트)
-선관위는 40세 미만 후보자의 대선출마를 허용한 헌재 결정을 수용한다고 발표. (10월16일, 꼼빠스닷컴)
-기브란에게 대선출마 길을 열어줘 결과적으로 조코위 왕조 건설에 이바지한 10월 16일 헌재 판결이 인도네시아의 민주주의를 시험대에 올려놓았다는 자카르타포스트 사설(10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조코위 대통령 선거캠프 전략가였던 안디 위자얀또가 국가복원력연구소(Lemhannas) 총재직 사임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다른 관리들도 대선 유세 시작 전에 동일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대두. 안디 위자얀또는 간자르 캠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명목상으로는 2024년 선거를 앞두고 기관의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퇴하는 것이라고 사퇴 이유를 밝힘.(10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대선후보 연령 제한 관련에 대해 아침과 오후에 각각 다른 판결을 내려 정국을 뒤집어 놓은 헌재에 대해 현지 유명 음식점 '빠기소레'(아침오후)와 비교하며 해당 식당은 최소한 아침이나 오후나 똑같은 퀄리티의 음식으로 고객들에게 기쁨을 안기지만 헌재는 아침과 오후에 완전히 다른 두 얼굴을 보였다고 비난하는 꼼빠스 논설 기사(10월17일, 꼼빠스닷컴)
-헌재의 40세 미만 후보의 대선출마 가능 판결로 쁘라보워의 러닝메이트가 될 가능성이 크게 적어진 PBB당의 유스릴 총재가 원래 조코위가 대선 후보 나이제한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헌재 판결에 조코위가 영향력 행사하지 않았다는 뒷배경을 깔아줌.이 분도 쁘라보워 당선되면 내각 장관 한 자리 기대하시는 듯.(10월17일, 꼼빠스닷컴)
-쁘라보워 러닝메이트로 갑자기 유력해진 기브란 솔로시장은 자신이 골까르당으로 이적할 것이란 소문을 낭설이라고 일축(10월 17일, CNN인도네시아)
-72세 생일을 맞은 쁘라보워 수비안또 (10월 17일, 드띡닷컴)
-기브란이 쁘라보워의 러닝메이트 될 경우 조코위 vs 메가와띠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이란 당연한 전망을 여러 각도로 조명한 기사(10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기브란에게 대선출마 길 열어주는 판결을 낸 기브란의 고모부 안와르 우스만 헌재소장에게 빗발치는 사퇴요구(10월18, 꼼빠스닷컴)
-투쟁민주당은 기브란이 당적을 옮기거나 쁘라보워 러닝메이트가 되지 않고 간자르 선거승리팀에 합류하라고 종용. 기브란의 발을 묶겠다는 의도겠지만 기회를 잡은 기브란이 그런 바보짓 하지 않을 듯(10월 18, 드띡닷컴)
-마흐푸드 MD 정치사법치안조정장관이 간자르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됨(10월 18, 자카르타포스트)
-선관위(KPU)는 현재 유일한 현직장관으로서 부통령 출마자인 마흐푸드 장관에게 후보 등록 전 반드시 대통령 허가를 받아야 함을 상기시킴. (10월18, 꼼빠스닷컴)
-마흐푸드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메가와띠는 지명 이유에 대해 법률투사이자 풍부한 경험을 가졌기 때문이라 밝힘(10월18, 꼼빠스닷컴)
-마흐푸드 부통령 지명발표 당시 모습 보이지 않은 조코위 대통령. 뿌안은 애써 조코위와 메가와띠 갈등 없다고 강변 (10월18, 꼼빠스닷컴)
-간자르 러닝메이트 꿈꾸다 미역국 먹은 산디아가 우노. 그는 아마도 쁘라보워가 심어놓은 트로이의 목마이었을 가능성이 큰데 메가와띠가 잘 거른 듯.(10월 18, CNN인도네시아)
-수요일 투쟁민주당 소환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던 기브란이 돌연 약속 취소. 투쟁민주당 사무국 측은 다른 날 잡아줄 것 요구. 하지만 기브란이 자카르타 가다가 차를 돌린 것은 조코위와 기브란이 마흐푸드 부통령 후보 지명을 기점으로 투쟁민주당과 노골적으로 각을 세우기 시작한 조짐으로 읽힐 수도(10월 18일, CNN인도네시아)
-마흐푸드 MD를 러닝메이트로 영입한 간자르 진영 상황과 선거 판도. 쁘라보워에게 넘어가던 대세를 멈춰 세운 타이밍은 신의 한 수. NU 배경 러닝메이트가 필요하지만 기브란 외의 선택지가 없는 쁘라보워. (10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 선관위 10월 19일(목) 부터 대선후보 등록 접수 시작. 공식유세는 11월 28일부터 시작하지만 실질적인 선거전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된 상황(10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쁘라보워가 기브란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영입할 경우 조코위 가문의 정치왕조 구축에 도움을 줄 뿐이란 일각의 시각(10월18일, 꼼빠스닷컴)
-야권 대선 후보인 아니스-무하이민은 10월 19일 대선후보 등록접수 시작하자 제일 먼저 접수 완료(10월 19일, 드띡닷컴)
-보수청년조직인 뻐무다 빤짜실라가아니스-무하이민의 대선후보 등록 과정을 경호. 전국 단위 극우 조직이 아니스에게 붙은 것은 과거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당시 FPI 등 극우 이슬람 조직이 아니스를 지지했던 것의 데자뷰(10월 19일, CNN인도네시아)
-간자르와 마흐푸드도 10월 19일(목) 대선후보 등록 완료(10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민주당 AHY 당대표는 누가 쁘라보워의 부통령 후보가 되든 선진인도네시아 정당연합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천명. 결국 기브란 때문에 부통령은 못되지만 나중에 쁘라보워 당선되면 주요 장관직을 꼭 달라는 무언의 요구인듯.(10월 19일, CNN인도네시아)
-아니스-무하이민 팀이 선관위 대선후보 등록하러 가는 길에 메가와띠 집 앞을 지나간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 드러낸 하스또 투쟁민주당 사무총장. (10월 19일, CNN인도네시아)
■ 정치/ 외교
-이스라엘에서 인니인 231명 소개. 인도네시아 도착. 대부분 종교 관광 중이던 사람들(10월13일, 꼼빠스닷컴)
-종전 국회 통과한 형법개정안이 사형수에게 10년 유예기간을 자동으로 주기로 해 인니 사형제도의 큰 전환점 마련. 그러나 사형선고 이면에 수사과정에서의 불법행위, 고문 등 문제에 활동가들이 비난(10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KPK는 샤률 전 장관의 부패 결과물인 자금 수십억 루피아가 나스뎀당으로 유입되었다고 주장. 결국 샤룰 장관 사건을 총선 앞두고 야당 공격의 빌미로 사용하는 모양새(10월 13일, CNN인도네시아)
-자기 지분 장관 두 명이 부패혐의로 체포되었지만 조코위 대통령 임기 끝날 때까지 현 정부 지지하겠다고 발표한 나스뎀당(10월 14일, 드띡닷컴)
-KPK는 샤룰 전 농업부 장관이 수년간 농업부 직원들로부터 상납받아 돈을 챙겼다는 혐의 시사(10월 14일, 드띡닷컴)
-KPK가 샤룰 전 농업부 장관 관저에서 2조 루피아(약 1,700억 원)짜리 수표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10월 17일, 드띡닷컴)
- 경찰은 샤룰 전 장관을 갈취한 혐의로 피를리 KPK 위원장을 10월 20일(금) 소환조사 예정. 메트로자야 경찰청은 이에 앞서 45명의 증인을 먼저 조사했고 KPK 감독위원회에도 관련 서한을 발송한 상태(10월19일, 꼼빠스닷컴)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중국 지원을 요청. 10월 17일(화) 제3차 국제 협력을 위한 일대일로 포럼(BRF)에서 2040년까지 60기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목표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한다는 인니 정부의 계획을 밝힘(10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 첫 원전이 2030년 방까블리뚱 주 글라사(Gelasa) 섬에 지어질 예정. (10월 19일, 드띡닷컴)
■자카르타 및 수도권/ 신수도/지자체
-자카르타 주정부가 세 가지 주요 대중교통 수단 (MRT, LRT, 트랜스 자카르타) 사용자들에게 보조금 제도 도입해 사용료를 차등 조정하려 계획하고 있으나 형평성 부분에서 불합리하고 차별적이란 반응도 나오는 등 찬반이 갈리는 양상(10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신수도 이전 후 자카르타가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한 청사진. 글로벌 도시란 전세계적으로 상품, 자본, 인적 자원, 아이디어 및 정보를 유치할 수 있는 도시라는 개념(10월 16일, 자카르타포스트)
-헤루 자카르타 주지사 직무대행 임기 1년 더 연장됨(10월 17일, 드띡닷컴)
-자전거 차선 분리대를 제거하는 모습이 목격되자 자카르타 교통국은 차선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려는 것이 아니라 교체할 목적이라고 해명. 차량들로 인해 분리대가 손상되어 자전거 운전자 등의 안전을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란 설명(10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솔로 지역 개발사업에 중앙정부 재정이 많이 사용된 것에 대해 기브란 시장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다른 재원들도 있고 그 결과물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솔로시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10월20일, 꼼빠스닷컴)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파푸아 반군이 대부분 인도네시아군 무기로 무장하고 있어 정규군이 반군에게 뒤로 무기를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군은 반군들이 인니군경과 전투를 벌이면서 노획한 무기라고 설명. 노획한 무기가 반군 전체를 무장시킬 정도로 그렇게 많았을까? (10월14일, 꼼빠스닷컴)
-인도네시아에 만연한 뇌물 문화. 땅그랑의 한 여성은 공무원 경찰대(Satpol PP)가 되기 위해 3,600만 루피아(약 303만 원)를 뒷돈으로 지불(10월16일, 꼼빠스닷컴)
-파푸아 반군이 금광을 공격해 민간인 7명 사살했다고 경찰이 발표. 작년 3월엔 통신타워 설치하던 통신사 직원 8명 사살, 7월엔 민간인 트럭 공격으로 10명 사망하는 등 파푸아에서 민간인 피해 속출하는 중(10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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