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야당 후보 쁘라보워 러닝메이트, 조코위 장남 기브란 지명 > 정치∙사회

쁘라보워 후보가 기브란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다고 발표하고 있다(꼼빠스TV 영상 캡처)

그린드라당 총재이자 2024 대선 후보인 쁘라보워 수비안또는 22일 저녁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까부밍 라까를 부통령 후보로 공식 발표했다.

선진인도네시아연합(KIM)의 모든 정당 총재들이 자카르타 남부 끄바요란 바루의 쁘라보워 관저에서 회의를 거친 후 결정된 것이라고 꼼빠스닷컴이 22일 보도했다.

앞서 골까르당은 지난 21일 열린 국가지도자회의(rapimnas)에서 기브란이 쁘라보의 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36세의 기브란은 내년 대선 출마 자격을 40세 이하의 선출직 공무원까지 포함하도록 확대한 최근 논란이 된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출마 자격을 갖게 됐다.

기브란은 2020년 부터 한때 아버지 조코위가 맡았던 수라까르따(솔로) 시장을 역임했다.[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