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3년 12월 셋째 주 > 정치∙사회

■  2024 대선/총선 관련 

-쁘라보워는 전처 띠띡 수하르또와 전 축구협회장 모하마드 이리아완(이완 불레) 전 치안정감을 그린드라당 자문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 이건 쁘라보워가 전 처가인 수하르또 일족에게 지지를 요청하는 메시지일까? (12월15일, 꼼빠스닷컴)

 

-첫 2024 대선 토론회에서 청중들의 박수를 독려한 기브란의 행동에 대해 선관위는 규정상 허용되지 않는다며 기브란을 질책. 그러나 구두 견책으로 솜방망이 제재. (12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전국이장협회(Apdesi)가 지난 11월 쁘라보워-기브란을 공개 지지한 것에 대해 선거감독위원회(Bawaslu)가 선거법 위반이라며 관련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권고서한을 12월 16일(토) 내무부에 발송. (12월16일, 꼼빠스닷컴)

 

-선관위(KPU)가 금융거래정보분석센터(PPATK)로부터 수천억 루피아 규모의 자금이 정당 재무담당자 구좌로 입금된 수상한 거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발표. (12월16일, 꼼빠스닷컴)

 

-2024년 총선 캠페인에 불법 자금이 유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PPATK)은 지난 주 열띤 첫 대선 토론이 있은 지 불과 며칠 만에 의심스러운 거래 건수가 11월 28일 공식 캠페인 기간이 시작된 이후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힘(12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거세지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선거감독청(Bawaslu)은 2024년 총선 캠페인에 불법자금이 유입됐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 개시를 거부하며 이 문제는 관할권을 벗어난 문제라고 주장. 선거자금 문제일텐데 선거감독청 관할이 아니라고?(12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호주 여론조사기관인 Roy Morgan Poll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간자르 당선가능성이 38%로 쁘라보워의 30%, 아니스의 25%보다 앞섬. 그간 쁘라보워가 독주하던 국내 여론조사 결과와는 사뭇 결이 다른 결과(12월 17일, CNN인도네시아)

 

-인니 국내여론조사 기반한 각 후보들 당선가능성. 여기서는 여전히 쁘라보워가 압도적. (12월 14일, CNN인도네시아)

 

-쁘라보워 선거본부 중책을 맡고 있는 구스론 와히드가 PBNU(NU 진행위원회) 위원장에서 해임됨. 선거본부 문제가 아니라 NU 임원이 특정 정당직을 상시 겸임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이유. 어쩌면 NU 관련 인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다른 두 후보에 비해 NU를 배제하다시피 한 쁘라보워 측을 NU가 경원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12월13일, 드띡닷컴)

 

-조코위 정권 승계를 주장하는 쁘라보워에 비해 간자르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자 투쟁민주당이 아직 국정지지율 고공행진 중인 조코위 대통령에 대한 강경한 발언을 자제하며 간자르의 지지율 반등을 암중모색하는 상황(12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공식선거운동 3주차였던 지난 주에 아니스와 간자르는 주로 장애인, 노동자, 소규모 농민, 어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했고 쁘라보워는 여러 종교집단들을 방문. (12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아니스 바스웨단과 선거팀이 동부 아쩨 유세 중 교통사고 당했으나 무사(12월 17일, CNN인도네시아)

 

-무하이민 이스깐다르 부통령 후보는 18일 자신과 아니스 바스웨단 대선 후보가 2024년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불법 온라인 급여담보 대출과 온라인 도박을 즉각 근절하겠다고 공약. (12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기브란이 '차없는 날(CFD)' 거리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공짜 우유를 나눠주는 것에 대해 선거감독청(Bawaslu)은 선거법 위반 아니라고 판단. 후보가 공짜로 뭘 나눠주는데 닥치고 무죄? (12월19일, 꼼빠스닷컴)

 

-아니스와 무하이민 사진이 들어간 담배가 발리에서 출현. 선거감독청이 조사 착수. 돈 주고 광고 낸 걸 텐데 이게 선거법 위반일까? 이걸 PKB 당에서 찍어 일괄 구매해 유세 중 나눠준다 해도 기브란이 유권자들에게 우유 나눠주는 것과 뭐가 다를까? (12월 19일, CNN인도네시아)

-간자르와 기브란이 중부자바 표심을 두고 경쟁하는 모양새. 간자르는 기브란의 중부자바 유세에 애써 태연한 반응(12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아니스는 당선되면 해양모래 수출 금지할 것을 공약(12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아니스 바스웨단과 쁘라보워 수비안또 등 대선후보들이 자신의 리더십을 디뽀네고로 왕자와 동일시하려는 시도에 대해 디뽀네고로 전문가인 영국인 학자 피터 캐리 교수가 헛소리 말라고 일축(12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대선후보들이 너도나도 앞다퉈 디뽀네고로 왕자의 이미지를 자신에게 투영하려는 상황과 원인 분석(12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마흐푸드MD는 당초 PKS로부터 아니스의 러닝메이트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당시 야권 정당연합 변화연대가 와해를 앞두고 있어 이를 거절하고 이후 간자르의 러닝메이트를 수락했다고 발언(12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선거운동자금이 부족한 정당들은 대선보다 총선에 집중해 선거운동을 한다는 당연한 기사(12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유숩깔라 전부통령은 아니스 지지를 재차 확인함(12월 19일, CNN인도네시아)

 

-12월 18일(월) 중부자바 우노소보에서의 한 회합에서 간자르는 행정부 정책을 무조건 따르지도 무조건 반대하지도 않을 것이며 자기 자신의 신념과 목표를 따라갈 것이라고 밝힘(12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AHY가 부통령 후보 지명을 받지 못해 야권 변화연대에서 떨어져 나와 쁘라보워의 선진인도네시아정당연합(KIM)에 붙은 후에도 기브란에게 러닝메이트 자리를 뺏긴 상태에서 SBY가 등장해 쁘라보워의 승리와 함께 우선 총선 득표에 집중할 것을 권고. 민주당은 2024 대선 준비기간 중 가장 대표적으로 헤매다가 폭망한 정당. (12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치/ 외교

-조코위 대통령의 e-KTP 수사 개입 시도를 폭로한 아구스 라하르조 전 KPK 위원장을 비롯해 내년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정부에 불리한 발언을 한 인사들이 사법기관의 위협을 받거나 고소당하는 상황에 대해 인권활동가들이 인도네시아의 언론의 자유가 줄어들고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우려스러운 추세를 비난하고 나섬(12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아쩨에 상륙한 로힝야 난민이 1600명을 넘음(12월15일, 꼼빠스닷컴)

 

-정보통신부산하 통신정보접근성국(Bakti)은 현재 2세대 인도네시아 위성안 Satria-2 관련 자금 13조7천억 루피아 조달하기 위해 노력 중(12월16일, 드띡닷컴)

 

-조코위 대통령이 방일하여 12월 16일(토) 기시다 일본총리와 회담한 가운데 렛노 외교장관은 일본이 계속 자카르타 MRT 동서노선 건설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고 발표. (12월17일, 꼼빠스닷컴)

 

-KPK가 북말루꾸에서 매관매직 정황 포착하여 현장 급습작전 진행(12월18일, 꼼빠스닷컴)

 

-인도네시아 경찰은 아쩨에 상륙한 로힝야족들이 난민들이 아니라 일거리를 찾아온 사람들이라고 발언(12월 18일, CNN인도네시아)

 

-남부 자카르타 지방법원이 부패척결위원회(KPK) 위원장 피를리 바후리가 전직 장관에 대한 갈취사건 용의자로 경찰에 지목한 것에 대해 제기한 사건적부심 성격의 본 재판 전 심의신청을 기각. 즉 피를리를 용의자로 재판하는 것이 맞다는 법원판단(12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피를리 바후리가 KPK 윤리위원회 심의에 특별한 이유를 대지 않고 불참. 한번 해보자는 거? (12월20일, 드띡닷컴)

 

-샤룰 전 농업부장관 갈취사건 피의자인 피를리 바후리 KPK 위원장이 조코위 대통령에게 사표 제출(12월21일, 꼼빠스닷컴)

 

-자카르타 경찰청은 피를리 바후리가 재차 경찰조사에 무단으로 출두하지 않으면 강제 연행할 것이라고 밝힘(12월21일, 꼼빠스닷컴)

 

-조코위 대통령의 노랑 넥타이, 일각에선 골까르당으로 당적 이적 신호로 해석(12월20일, 꼼빠스닷컴)

 

-싱가포르에서 입원 후 귀국한 루훗 장관 업무 완전 복귀 (12월 18일, CNN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자신의 모교인 UGM 학생회가 기브란을 무리하게 부통령 후보로 밀어올린 사건을 거론하며 자신을 '가장 부끄러운 동문'이라고 언급하자 늘 참석하던 개교기념일 행사에 불참. (12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 및 수도권/신수도/지자체

-카사블랑카 고가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오토바이들 문제(12월19일, 꼼빠스닷컴)

 

-지난 주 수도권에 수백 건의 코로나-19 신규확진사례 보고됨. (12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자카르타 주정부가 환경 품질 기준을 준수하고 대중 위생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 폐수관리시스템(SPALD) 구축의 일환으로 폐수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건설에 착수함(12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고속철 운행 영향으로 반둥 인근 부동산 수요 증가(12월19일, 꼼빠스닷컴)

 

-조코위 대통령, 12월 20일(수) 신수도 수퍼블록 착공식(그라운드브레이킹) 주관. 발릭빠빤의 국내 투자자가 3조 루피아를 들여 몰, 아파트 등 상업주거공간 구축할 예정(12월20일, 꼼빠스닷컴)

 

-JIS 경기장이 세워진 깜뿡수순바얌 지역 주민들 주택이 허물어지고 아파트 이주를 요구받았으나 비싼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JIS 앞에 텐트를 치고 지내다가 U-17 축구경기로 일단 철거되어 임시 이주. 이후 이들이 해당 지역으로 돌아오려 하나 당국에서는 이미 이주비 등 보상이 이루어졌는데 주민들이 추가 보상을 요구하는 것을 부당하다는 입장이므로 당국과 주민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12월20일, 꼼빠스닷컴)

 

-신수도청은 2023년 한 해동안 신수도에 41조4천억 루피아의 투자가 들어왔다고 발표. 실제 집행된 금액인지 투자약속만 한 금액인지?(12월 21일, CNN인도네시아)

 

-바우바우의 한글학교 포토뉴스

 

■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동부자카르타 두렌사윗에서 무슬림학생행동(KAMMI) 소속 26세 활동가가 세 명의 군인들에게 구타당하는 사건 발생. 여전히 국민에 대해 고압적, 폭력적인 군문화(12월18일, 꼼빠스닷컴)

 

-두렌사윗에서 인도네시아 무슬림학생행동전선(KAMMI) 활동가 청년을 폭행한 군인이 헌병대에 체포됨. 폭행당한 학생은 선관위의 유권자 정보유출 사건을 비판하던 인물(12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빨렘방에서 사고를 내고 피해차량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경찰 에디 경장(군으로 치면 병장)의 아들이 탄 토요타 알파드 차량 번호판이 가짜 번호판임을 확인하고 경찰이 조사 착수. 일개 경장이 비싼 알파드 차량을 가지고 있다는 게, 그것도 그걸 아들이 과시하며 타고 다니도록 했다는 게 더 놀랍다(12월20일, 드띡닷컴)

 

-경찰 등 수사기관 또는 고위 공직자들의 일반차량에 사용하던 RF, IR, QH 등의 번호판은 2023년 11월부터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현재는 정부차량 ZZH, 군차량 ZZT 등 ZZ 계열 번호판으로 바뀜. (12월21일, 꼼빠스닷컴)

 

-국가수색구조본부 근무하다가 조달비리 사건에서 83억 루피아 수뢰혐의를 받고 있는 아리프 부디 짜햔또 중령이 별도의 이의제기 없이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는 소식. 여기 육군 중장도 연루되었는데 왜 중령만 재판? (12월21일, 드띡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