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땅으랑 고등학생, 초등생 귀걸이 훔치고 우물에 던져 살해 사건∙사고 편집부 2016-05-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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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랑에서 17세 고등학생에 의해 우물에 빠진 초등학교 3년생 누르파딜라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로 알려진 용의자는 빚을 갚기 위해 피해자의 귀걸이를 훔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어머니 룸사리는 부검 중 귀걸이가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사고 지역 대표 이브로힘은 “용의자는 평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친구에 빚을 갚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여긴 것으로 추정된다. 또래 사이에서도 빚이 많기로 소문난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피해자와 용의자 두 소녀는 이웃 지간으로 평소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었다.
경찰은 피해자 누르하딜라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A의 이름을 이용해 놀렸고 이에 A가 화가나 복수하려 익사시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피해자의 삼촌 루스마디는 용의자가 최대 징역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땅으랑시 형사과 대변인 구나르꼬는 “용의자가 최대 징역 15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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