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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WHO “지난해 인도네시아 교통사고 전세계 5위” 사건∙사고 편집부 2016-06-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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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15년 교통 안전에 관한 현황 보고(WHO GSRRS, Global Status Report on Road Safety)’에서, 인도네시아의 교통 사고 발생 건수는 전세계 180개국 가운데 5번째, 아시아에서는 중국(26만 1,367명), 인도(20만 7,551명) 다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수(3만 8,279명)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는 17일자 보도에서 WHO 보고를 인용해 지난해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6,300건 이상으로, 그 중 사망 사고는 591건이었다고 전했다.
 
아구스틴 수실로와띠 자카르타 교통경찰 대변인은 15일 “주행 차량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교통사고는 더 자주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그는 “교통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이 규정을 무시한 무모한 운전 습관 때문이다. 경찰당국은 어린 나이부터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교육문화부에 제안서를 올린 상태다. 아직 부처로부터 답을 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는 매년 교통사고로 125만 명이 사망하고 2천만∼5천만 명이 부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WHO는 교통사고가 세계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15∼29세 연령층 사망의 주 요인이라고 밝히고 교통사고 사상에 따른 손실이 전세계 GDP의 3%에 달하며 저소득 국가와 중간소득 국가에서는 최고 GDP의 5%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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