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10월부터 통근 열차 운임 인상 사회∙종교 편집부 2016-06-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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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철도 공사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가 통근 열차 운임을 기존 2,000루피아에서 3,000루피아로 인상한다.
인상률은 오는 10월 1일부터 자카르타, 보고르, 데뽁, 땅으랑, 브까시 노선에 적용된다.
PT KAI 홍보과장 밤방 에꼬 마르또노는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서비스비용(PSO)으로 철도 운영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첫 25km 구간을 지난 후 10km 마다 부과되는 추가 요금은 1,000루피아로 동결할 방침이다.
올해 KAI는 중앙 정부로부터 PSO 자금으로 1조 8,300루피아를 받았으며 이는 지난해 1조 5,200루피아보다 20% 상승한 비용이다.
KAI는 지난해 10월 요금 인상을 계획 했었지만, 정부가 재정난 극복을 위해 자금을 지출하며 인상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점점 더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 수단에 의지하는 추세로 매일 평균 70만 명의 인도네시아 국민이 출퇴근 시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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