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중부자바 산사태로 50여명 사상 사건∙사고 편집부 2016-06-22 목록
본문
중부 자바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최소 40 여명이 숨졌다.
18일 중부자바에 많은 비가 내려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최소 4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반자르느가라와 끄부믄군으로 산사태 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내린 비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지역 가옥을 덮쳤다. 현재 산사태 지역에서는 생존자 구출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피해자는 더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지역 기상상황이 좋지 않고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또 다른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어 다시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산사태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차 3차 산사태로 인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력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도 반자르느가라 지역에 큰 산사태가 발생해 100여명이 실종되고 가옥 105채가 매몰된 바 있다. 이밖에도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힘겨운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편집부
- 이전글“아기 오랑우탄 3,500만 루피아에 팝니다” 2016.06.21
- 다음글교통연구소 소장 “홀짝제 의문…주정부, ERP 도입에 박차 가해야” 2016.06.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