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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승무원 의무적으로 ‘약물검사’ 받아야 사회∙종교 편집부 2016-06-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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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란 연휴에 앞서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승무원을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시행할 방침을 밝혔다. 비행에 앞서 마약을 복용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인 이그나시우스 조난은 26일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을 시찰한 뒤 “약물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며, 이미 일정을 잡아두었다”고 언급했다.
 
최근 교통부는 말랑 지역에서 약물검사를 시행했으나, 그 결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영 통신 안따라와의 인터뷰에서 조난 장관은 “조만간 말랑 지역에서 벌인 검사 결과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비행 전후에 걸쳐 의무적으로 약물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지면, 당일 비행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교통부 직원이 직접 기내에 방문해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반뜬 국가마약위원회(BNN) 위원장인 헤루 페브루안또는 수까르노 하따 공항 지상직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약물검사가 26일 진행된다면서 “지상직은 물론 보안요원 등 공항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약물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승무원 및 파일럿들도 검사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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