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아혹 폭동 일으킨 축구팬들에 “어머님이 누구니?” 사건∙사고 편집부 2016-06-30 목록
본문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가 자카르타 축구 구단인 쁘르시자의 팬덤인 작마니아 회원들이 최근 축구 경기 중 폭동을 일으킨 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혹 주지사는 한 번 더 폭력사태를 일으킨다면 해당 학생들의 자카르타 스마트카드(KJP)를 철폐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아혹 주지사는 28일 주정부 청사에서 “다시 한 번 더 폭력행위에 연루된다면, 그들의 KJP를 취소시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싿.
자카르타 주 내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한 KJP 보유한 학생은 연간 1,800만 루피아의 지원금을 받는다.
아혹은 자카르타주정부에 이번 폭동에 연루된 학생들의 가정환경을 조사해줄 것을 주문하며 “폭동을 일으킨 이들의 부모가 그들을 방치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들을 보살필 부모가 없는 것인지 확인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겔로라 붕 까르노 경기장에서 쁘르시자 자카르타 구단과 스리위자야 구단의 경기 도중 상대편 선수가 골을 넣자 이에 분개한 쁘르시자 구단의 팬덤들이 경기장에 난입, 폭동을 벌였다.
위 폭동으로 인해 길거리 판매자 한 명이 숨졌고, 보안을 위해 투입되었던 경찰관 등이 심한 부상을 당했다.
편집부
- 이전글조꼬위, 가짜 백신 “비정상적인 사건” 2016.06.29
- 다음글인도네시아 의회 신임 경찰청장에 ‘띠또 까르나비안’ 승인 2016.06.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