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재혼한 새 남편과의 성생활에 미성년자인 딸을 강제로 끌어들인 한 엄마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성생활에 새로운 자극을 느끼고 싶었던 여성과 새 남편은 딸을 끔찍한 고통 속에 내몰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여성 A씨는 전남편과 이혼한 뒤 16세 딸을 홀로 키우고 있었다. 머지않아
사건∙사고
2019-02-21
한국의 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에서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비트코인을 채굴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인도네시아 유학생 A씨(22)가 결국 구속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은 20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 공용 컴퓨터실에 들어가 가상화폐 채굴 프로그램인 'HoneyMiner(허니마이너)'를 설치해 가동한 혐의(현주건조물 침입 및 절
서부 자바 주 보고르에서 산사태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찌오마스(Ciomas)군 깜뿡 찌아뿌스(Kampung Ciapus)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와휴 지역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을에서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촉발된 것으로
2019-02-19
인도네시아 저가항공사인 라이온에어 소속 여객기가 19일(현지시간) 폭우 속에서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미끄러지며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182명의 승객과 7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라이온에어의 여객기(보잉 737-800NG)는 이날 자카르타에서 출발,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의 수파디오 국제공항(Supadi
2019-02-18
2019년 1월 22일 인도네시아 경찰 관계자들이 한국인 A(54)씨가 숨진 채 발견된 남(南)깔리만딴 주 따발롱(Tabalong) 군(郡) 무룽 뿌닥(Murung Pudak) 지역의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깔리만딴 섬의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50대 남성이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밝히기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학생들을 퇴학시킬 것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이 HIV 감염 아동을 보호·지원해 온 현지 비정부 기구인 른떼라(Lentera) 재단이 진행한 공청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한 공립 초등학교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남부 수마트라 주 빨렘방(Palembang) 지방 법원은 지난 7일 마약류 각성제 크리스탈 메스암페타민(필로폰) 80킬로그램을 운반한 9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 출신 20대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빨렘방에서 카사바를 실은 트럭을 이용해 마약을 운반해온 것으로
2019-02-15
인도네시아 서부 누사 뜽가라 주의 숨바와(Sumbawa) 섬에서 광견병이 유행, 올 들어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자 현지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이 지역을 광견병 오염 지역으로 지정하고, 다른 지역으로 개나 고양이 등 광견병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동물의 이동을 금지했다. 숨바와
2019-02-14
지난 5일 온라인 미디어 그리드가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 거주 중인 9살 소년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화제다. 사진 속에는 병원에 입원 중인 한 여성과 그의 어린 아들이 등장한다. 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잠든 어머니의 다리를 열심히 주물러 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실의에 빠진 듯 손을 멈추고 머리를 움켜쥔다.
2019-02-12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 주 시따로(Sitaro) 섬에 있는 까랑에땅(Karangetang) 화산섬에서 용암이 분출해 도로와 다리가 끊기는 바람에 주민 수백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10일 안따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북술라웨시 주 시아우 따굴란당 비아로(Siau Tagulandang Biaro, 일명 시따로) 당국은 지
2019-02-11
2019년 2월 5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주 메단 시 외곽의 상가 건물에서 발견된 방글라데시 국적의 불법이민자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상가 건물에 거의 200명가량의 방글라데시 국적자가 갇혀 있다가 현지 당국에 구조됐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북(北)수마트라 주 메단 시 외곽의 2층짜리 상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에서 제적당한 외국인 학부생이 대학 공용컴퓨터실에서 가상화폐를 얻기 위한 채굴(마이닝) 작업을 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출입자격도 없는 외국인이 학교 건물에 침입해 공용 기기를 악용해 범행한 사건인데, 해당 대학이나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계 기관의 후속 대응에 허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