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유네스코 평가단, 린자니 지질공원 등재 평가위해 訪印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5-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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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누사 뜽가라(NTT) 롬복 소재 ‘린자니(Rinjani) 지질공원’이 곧 유네스코(UNESCO)의 검증을 거쳐 세계적인 지질공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결정된다.
국가 지질공원 대책위원회장 유누스 꾸수마 브라따는 28만 헥타르에 달하는 린자니 지질공원이 올해 유네스코에 제안된 유일한 지질공원 이라고 말했다.
유누스는 “5월 17일에서 20일까지 유네스코팀이 롬복을 방문해 평가를 진행할 것이다. 팀은 이탈리아인, 한국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평가단은 롬복 북부 지역에 위치한 전통 마을 스나루(Senaru), 중부 롬복의 브낭 스또끌(Benang Stokel) 폭포, 슴발룬의 뿌숙(Pusuk) 숲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누스 회장은 “환경 보존에 관한 대화는 유네스코 등재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 복지와 교육을 위해 필요한 주요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발리 바뚜르(Batur)산과 동부 자바 소재 세우(Sewu)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지질공원은 105개가 있으며 이중 61곳은 유럽, 31곳은 중국이다.
2013년 국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린자니 산은 칼데라와 초승달 모양의 화구호(火口湖) 스가라 아낙(Segara Anak)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지난해 린자니 지질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7만 명으로 그 중 2만 7천명은 외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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