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15세 가사 도우미 얼굴에 다리미로 화상 입힌 여성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6-03-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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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여성이 15세 가사 도우미를 발로 차고 다리미로 얼굴에 화상을 가하는 등의 가혹 행위를 해 체포됐다.
중부 자카르타 병원에서 조산사로 일하고 있는 가해자 니나 짜스니아는 북부 자카르타 꼬자 지역에서 가족, 가사 도우미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가사 도우미는 가해자의 4살 난 아들을 돌보며 집안일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의 법률 대변인 허벗트 아리또낭은 “사건 당시 가해자의 아이가 운다는 이유와 다림질을 느리게 한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화를 냈다. 그리고는 다리미를 들어 피해자의 볼에 화상을 입혔다. 그 후 폭력을 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권운동가들과 지역이 운영하는 가사도우미 보호 기관의 도움으로 피해자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가해자는 구금된 상태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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