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가루다 항공, 아쩨~제다 직항 항공편 운항 시작 사회∙종교 편집부 2016-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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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부터 수마트라 아쩨주 시민들은 아쩨에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메카 성지순례를 떠날 수 있게 됐다.
자이니 압둘라 아쩨 주지사는 3일 “가루다항공이 술탄 이스깐다르 무다 국제공항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제다(Jeddah)시에 위치한 킹 압둘 아지즈 국제공항(King Abdulaziz International Airport)행 직항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간 아쩨 시민들이 메카로 성지순례를 떠날 때는 항상 이웃 국인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이용하거나 메단의 꾸알라나무 공항을 통해서만 제다행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었다.
아체~제다 구간 항공편에는 광동체 여객기인 에어버스 A330-300이 투입되며 비행시간은 7~8시간이 소요된다.
자이니 아쩨 주지사는 “아쩨에 있는 여행사들이 성지순례 여행 패키지를 새로 출시해 아쩨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루다 항공 아쩨지부의 나노 스띠아완 총괄국장은 “반다 아쩨~제다 직항 항공편은 5월 3일부터 운항을 시작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차례 운항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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