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추정 음주교통사고 발생, 현지 언론 보도 > 정치∙사회

ITC 꾸닝안 맞은편 하천으로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는 운전자가 술에 취해있었으며 한국인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13일 새벽 1시경 흰색 도요타 러시 차량이 ITC 꾸닝안 맞은편 하천으로 돌진해 추락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차는 주행 중 심하게 흔들렸고 중심을 잃은 듯 보였다고 진술됐다. 메가 꾸닝안을 벗어나 수디르만 대로로 향하던 중 방향을 잃고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는 것이다.

 

주변을 지나치던 오젝 및 고젝 기사들과 차량 운전자들은 사고 현장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했으며 택시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한국인으로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됐다.

 

자카르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자 신원을 위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