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인권단체, 게이 이모티콘 사용 금지 규탄 사회∙종교 편집부 2016-0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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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의 메신저 게이 이모티콘 사용금지 처분을 놓고 인니 인권단체가 지탄하고 나섰다.
최근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LGBT사용자를 위한 게이 이모티콘을 출시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를 금지했다. 인니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서비스인 만큼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준수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또한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사용 중지를 촉구했다.
이애따라 국제인권감시기구는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항의 성명을 제출하고 공식적인 규탄 행위에 나섰다.
‘라인’또한 인도네시아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문화를 감안해 라인 이모티콘 샵에서 게이 이모티콘을 삭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제인권감시기구는 이를 인권침해로 보고 공식적인 행동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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