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테러 후 재 인니 일본기업들은 어떤 반응일까?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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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정부는 감시를 강화하고 국민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용감하게 테러에 맞서는 등 그들만의 방법으로 테러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러나 비단 테러로 인해 충격받은 것은 자국민들만이 아니다.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는 수많은 국가의 수많은 외국인들도 공포에 떨었다. 우리의 이웃국가인 일본은 어떤 모습일까?
일본기업들은 테러 발생 후 유사시 긴급상황발생 대응 조치를 취할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응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은 유사시 비상 연락망의 정비 및 갱신, 위기 관리 매뉴얼 마련, 정확한 정보 수집 채널 개설 등에 대한 조치로 비상상황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비상 휴대전화 준비 및 비상시 사용될 현금을 항상 구비하는 등, 사내 보안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일본 커뮤니티 또한 테러후 용의자들이 도주하며 시내 한복판에서 일반이에게 총을 난사하고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패닉에 빠졌었다고 재인도네시아 일본 기업 관계자는 증언했다. 이에따라 현지 언론이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잘못된 정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현지 언론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소스를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일본 기업들은 여타 외국인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현지인 직원들을 통한 정보 입수에 노력할 것이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출입을 자제 시키는 등 일본 기업인들의 협조를 호소 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는 위험한 국가라는 인식이 퍼져 해외 투자자들이 투자에 머뭇거리는 등, 경제 침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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