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부, 지방 도시에 소방 학교 설립 예정 사회∙종교 편집부 2016-0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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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가 응급상황과 재난 상황에 전문적인 대처를 위해 소방 학교를 설립한다.
내무부는 17일 소방학교 건설에 필요한 예산안 책정과 교육과정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내무부 사무총장 유스완디 A. 뜨믕궁은 “학교의 기본 컨셉에 관해 논의 중이다. 공공질서위원회(Satpol pp)나 행정기관(IPDN)과 비슷하게 디자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스완디 총장은 “소방관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화재 진압과 작전 수행을 위해 소방학교 건설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부는 현재 서부 누사 뜽가라, 남부 술라웨시, 서부 자바 지역에 분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내무부 장관 짜요 꾸몰로는 “소방 학교는 직업훈련학교와 비슷할 것이다. 소방관을 양성하는 곳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건설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무부 장관 짜요 꾸몰로는 “소방 학교는 직업훈련학교와 비슷할 것이다. 소방관을 양성하는 곳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건설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방학교는 2017년 예산안에서 자금을 출자할 예정이며, 졸업자들은 정부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는 이까딴 디나스(Ikatan dinas)를 받게 된다.
인도네시아의 소방관들은 전문성이 부족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소방 학교를 통해 ‘화재진압전문가 자격증’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수마뜨라와 깔리만딴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심화된 화재로 발리 섬 4배에 해당하는 2백8만 헥타르가 피해를 보았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외에도 주변 국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몇 주 동안 연기로 뒤덮여 외교적 문제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가장 높은 인구 밀집도를 보이는 자카르타 역시 매년 수백 건의 화재가 발생해 화재에 취약한 지역으로 꼽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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