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라이언에어 폭우로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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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이 20일, 라이언 믄따리 항공사 보잉737-9GP ER기를 견인하기 위해 두 시간 동안 폐쇄됐다.
라이언 에어 항공기는 현지시각으로 20일 오전 11시 37분경 발릭빠빤을 출발해 착륙하던 중 기상 악화로 인해 정해진 위치에서 정지하지 못하고 3,000m 활주로를 지나 2m가량 미끄러져 나갔다.
당시 기내에는 어린이 6명, 유아 4명을 포함한 222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는 곳으로 보고되었다.
라이언 에어 그룹 회장 에드워드 시라잇은 “심층 조사를 위해 비행기는 에이프런에 보관 중이다. 사고는 라이언 에어의 내항성의 문제가 아니라 기상 악화 때문”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주안다 공항은 오후 1시 15분경 비행기를 견인하고 운영을 재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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