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스나얀 골프연습장, ‘도심 숲’으로 변한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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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라 붕 까르노(GBK)에 위치한 스나얀 골프 연습장을 도심 숲으로 변신시켜 다가오는 2018 아시안 게임 스포츠 복합단지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GBK 스포츠 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이사 위나르또는 “연습장이 2월 1일 공식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며 지역개발규정에 명기된 바와 같이 ‘여가 활동이 가능한 녹지’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업 지역을 무료 공공장소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비난에 위나르또 이사는 “환경적으로뿐만 아니라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지하 MRT 건설이 시작되면 주변 지역에 역이 설치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라고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개조 작업은 GBK 운영위원회가 산림환경부, 자카르타시 행정부와 함께 손잡고 이끌어 나가게 된다.
사업팀은 4.6헥타르에 달하는 골프장에 이국적인 식물들을 심어 녹지 지대를 형성한다.
정부는 현재 설계 초기 단계에 있으며 3월 전에 건설 및 식목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17년 말 완공할 방침이다.
산림환경부 사무총장 밤방 헨드로요노는 이번 사업이 “향후 5년 동안 전국에 5천 헥타르의 녹지 지대를 형성하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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