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관광부, 인도 국제문화축제 참가…인도인 관광객 유치 총력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3-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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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국제 문화행사에 참여해 더 많은 인도 관광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부 아시아-태평양 홍보국장 빈센시우스 즈마두는 “올해 35만 명의 인도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정했다. 인도는 인도네시아에 무사증 입국이 허용된 90개 국가 중 한 곳”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아트 오브 리빙(The Art of Living)이 주관하는 세계 문화 축제에는 전 세계 155개 팀이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순다족 전통 음악인 앙끌룽 음악과 춤을 공연한다. 또한, 인니 내 주요 관광지 소개와 관광 분야 투자자 모색을 위해 부스를 차려 현지인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아트 오브 리빙 관계자 룹 구르바니는 행사에 350만 명의 인도인과 1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 행사는 매 5년마다 개최되며 지난 2011년에는 독일의 베를린에서 개최되었다.
인니 관광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인도인 관광객은 23만8천 명, 2015년 27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정부는 풍부한 문화적 요소로 인해 인도를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부분이 힌두교인 발리 지역 외에도 족자카르타와 중부 자바 지역에는 많은 인도 문화가 자리하고 있어 인도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알려졌다. 또한, 발리우드 영화는 많은 인도네시아인이 사랑하며 즐기고 있다.
이번 홍보 사업을 위해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 항공은 오는 8월부터 발리-뭄바이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발리-뭄바이 노선은 싱가포르 1회 경유로 운영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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