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으랑 최대 집창촌, 철거 윤곽 드러내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땅으랑 최대 집창촌, 철거 윤곽 드러내 사회∙종교 편집부 2016-03-18 목록

본문

반뜬주 땅으랑시 행정부는 지역 내 최대 집창촌인 다답 쳉 인(Dadap Cheng In)을 철거하고 미식과 쇼핑의 중심지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땅으랑 시장 자끼 이스깐다르는 14일 “수까르노-하따 공항에서 10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집창촌 철거 작업은 2020년 완공 예정인 지역 어업 종사자를 위한 어촌 건설 사업보다 큰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철거 대상 지역 거주민들은 5월부터 서부 자카르타 라와 보꼬르 임대 아파트에서 거주하게 된다. 정부는 최대 내년까지 철거지대에 거주 지역을 완공할 예정이다.
 
자끼 시장은 “새롭게 건축되는 거주지는 철거로 인해 거주지를 잃은 지역 주민에게 제공될 것이며 성매매를 하던 사람들은 이에서 제외된다”고 못 박았다.
 
철거 지역의 75개 카페에서 성매매를 일삼은 카페 운영자들은 토지를 불법적으로 사용했으므로 보상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한편, 땅으랑 사회문제위원회는 다답 지역에서 성매매업에 종사하던 400명으로부터 직업훈련 제안서를 제출 받았다.
 
이번 철거 작업은 다답 지역을 36년 동안 불법 장악하고 있던 집창촌을 철거함으로써 토지를 회수하려는 지방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달 자카르타특별주 행정부는 5천 명의 경찰과 군인을 동원해 북서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카르타 최대 집창촌인 깔리조도 지역을 철거하는 데 성공했다.
 
알코올 남용과 도박으로 악명 높았던 해당 지역은 향후 시민들을 위한 녹지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