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캐나다 대학서 ‘와양 꿀릿’ 600점 전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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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소재의 시몬 프레이저 대학이 운영하는 고고민족학박물관에서 내년 1월까지 146년 전통의 가죽 인형 와양 꿀릿(wayang kulit)을 전시한다.
600점의 와양은 1960년 초 캐나다로 이민 간 인도네시아인 페르디난드 천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시회는 본교의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서 밴쿠버 소재 인도네시아 총영사관과 합동 주최한다.
전시회의 개막식에는 약 100명의 참관인이 참석해 자바 전통 가믈란(Gamelan) 음악 공연을 감상했다. 본 공연은 시몬 프레이저 대학 현대 미술학과에서 가믈란 수업을 진행하는 인도네시아인 강사 수뜨리스노 하르따나가 지도했다.
와양 꿀릿 공연은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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