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레포츠 여행객 위한 무료수하물 운송 서비스 실시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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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12일 레포츠 여행객을 위해 서핑 보드, 자전거 등 스포츠 용품을 무료로 위탁하는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가루다 항공은 지난해 9월 해당 서비스 중단을 밝혔지만 이용객들의 요청이 쇄도해 지난 3월 29일 발권분부터 서비스 내용을 일부 변경하고 무료 수하물 위탁서비스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 수하물과는 달리 스포츠용품에 한해서만 1인당 1세트, 총 23킬로그램(스포츠 자전거는 30킬로까지 허용)까지 무료로 위탁할 수 있게됐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6회 운항중이며 양 항공편에 모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한다. 또한 인천출발 항공편의 경우 한식 및 인도네시아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가루다 항공은 경유하는 노선을 통해 호주, 네덜란드, 영국 등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항공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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