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가루다 부대, 아프리카에 바띡 2천 벌 전달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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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가루다 부대’가 13일, 2,000벌의 바틱을 수도 방기에 위치한 두 개 마을에 전했다.

가루다 부대 사령관 데덴 수마르린은 수도에 위치한 음뽀꼬, PK5 마을에 바띡을 제공한 것은 파견 부대가 수행해야 할 임무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데덴 사령관은 “바띡 셔츠를 나누어 줌으로써 아프리카에 인도네시아 바띡을 소개하고, 중부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 인도네시아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가루다 부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인니 현지 곡을 연주해 주었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부족 장로들에게 먼저 바띡 셔츠를 소개했다.

데덴 사령관은 이러한 방식의 접근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임무 수행에 가속도를 더했다고 말했다.

가루다 부대는 UN 평화유지 사절단으로서 특히 전 세계 갈등 지역에 파견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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