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반기문 사무총장, 인니 UN 대사 ‘격려’ 정치 편집부 2016-04-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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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UN 대사 디안 뜨리안샤 자니는 13일 뉴욕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UN의 행보에 주도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회담 중 디안 대사는 세계적인 이슈들을 다루기 위해 다자간 공동 정책에 인도네시아가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대사는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을 통해 UN 평화유지활동에 활동 영역을 확대할 것임을 단언했다.
인도네시아는 2019~2020년 유엔 비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UN이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공헌하려 한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특히 인도네시아가 UN 평화유지활동에 참가하는 국가 중 상위 10위에 드는 규모로 군대를 파견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향후 인도네시아가 UN에서 지도자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디안 인도네시아 UN 대사의 두 번째 행보로서, 지난 2009년~2012년 제네바에서 UN 대사로 재직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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