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2018 아시안 게임…뿔로마스 경마장 주변 가건물 105채 철거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4-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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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 게임을 맞이해 20일, 동부 자카르타 뿔로가둥 지역에 위치한 뿔로마스 경마장의 불법 임시 건물 철거가 시작됐다.
동부 자카르타 군수 밤방 무샤와르다나는 “2018 아시안 게임에서 해당 경마장이 국제 경마 경주장으로 쓰이기 위해 개발에 들어갈 것이다. 이에 따라 경마 경기 운영사인 국영 기업 뿔로 마스(Pulo Mas)가 주변 지역 철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밤방은 최소 105채의 가건물이 철거됐으며, 대부분 기수였던 거주민들은 협조적으로 지역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거주민들은 대초 이주를 거부했지만 지난 17일 순조롭게 뿔로그방 저가형 아파트로 이동이 이루어 진 것으로 드러났다.
철거 현장에 굴착기 2대, 셔블 트럭 1대, 트럭 13대가 사용되었으며 자카르타 공공질서위원회, 경찰, 국군 수백 명 역시 배치되었다.
자카르타와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 지역은 2018년 8월 개최되는 제18회 아시안 게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자카르타주 정부는 개최 가능 여부를 의심하는 일부 관계자들의 따가운 시선 속에 선수촌 단지와 저가형 아파트 개발 등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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