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관광부, 중동과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서 … ‘10개의 새로운 발리’ 프로젝트 시작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4-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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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1천 200만 명, 2019년에는 2,000만 명으로 설정했다. 특히 중동 국가와 중국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은 18일 보도에서 인니 정부가 중동과 중국의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극내 관광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동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10개 주를 할랄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한 북부수마트라의 토바 호수, 방까블리뚱 제도의 블리뚱섬, 동부자바 브로소 화산, 딴중 레숭, 말루꾸 모로타이 등 국내 10개 지역을 발리 못지않은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며 ‘10개의 새로운 발리(10 destinasi Bali Baru)’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아리프 관광부 장관은 “중동 지역에서 인도네시아 관광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달 25~28일 기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기스 주 UAE 대사는 “아라비안 트래블 마트 박람회에서 롬복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에티하드 항공에 아부다비~롬복 항공편 취항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관광부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이빙 등 해양스포츠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충칭에 인도네시아 다이빙 관광을 홍보하는 사절단을 파견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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