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인니 경제 성장률 5.03%” 조꼬위, 독일서 인니 투자 강조 > 정치∙사회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독일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투자유치를 강조했다.

19일 인도네시아 유명 일간지 리퍼블리카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은 이날 독일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나섰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2015년 4분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은 5.03%에 달한다”며 “이 수치는 인도네시아의 경제 안정성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리퍼블리카는 이를 두고 조꼬위 대통령이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인도네시아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경제의 안정성을 강조해 투자에 알맞은 나라라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자카르타-반둥간의 고속철 건설에 중국 철로 공사측과 협약을 맺은 것을 들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이 안정화 된 이유는 인프라와 해외 투자 확보”라고 말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또 중국철도 공장도 인도네시아에 들어와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전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까지 할 수 있는 투자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에 확신을 가질 것을 강조했으며, 인도네시아의 해외 기업 투자 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고칠 것을 약속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계속해서 개정할 것이고, 투자 허가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단순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인도네시아 경제가 개방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17일부터 유럽 해외 순방을 시작했다. 그는 17일부터 18일까지 독일을 방문했고 19일부터는 영국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해외방문일정은 23일에 끝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