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소유 가구 공장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사건∙사고 편집부 2016-04-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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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부 자바 스라겐군 소재 깔리잠베 산업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소유한 가구 공장의 일부가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목격자들은 화재가 19일 오후 4시 30분경 목재를 건조하는 오븐에서 발생했다고 진술했으며,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했다.
사건의 목격자인 아구스 산또소는 “오븐룸의 지붕에서 처음 불길을 발견했다. 불은 빠른 속도로 다른 공장으로 퍼져나갔다. 근로자들은 당황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려 했으나 불길이 이미 거세진 뒤였다”고 설명했다.
공장 보안 요원들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해 줄 것을 요청한 뒤 소방서에 신고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10대 이상의 소방차가 출동했다.
수라까르따 경찰은 “불길이 거세 출동한 소방차를 에워싸기 시작했다. 이에 경찰은 방수차(放水車)를 동원해 화재 진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단지 내 소재한 공장 5개 동 중 2개 동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으며 화마는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진압됐다.
스라겐 경찰 서장 아리 위보워는 “화재 진압이 완전히 끝나는 대로 경찰이 화재 발생 원인에 관한 수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수라까르따 시장으로 선출돼 정계에 입문하기 전, 가구를 해외에 수출하는 성공한 가구 사업가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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